학부모 동아리 지원, 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 등 4개 분야 모집

서울시 강서구는 지난 19일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강서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의 꿈을 펼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 ▲찾아가는 창의체험학교 ▲강서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 ▲도전 진로탐험대 등 총 4개다.

신청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 실습, 탐방 등을 통해 생생한 교육을 제공할 주민단체(모임)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병행 가능한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양식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꿈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려나가고자 한다.”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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