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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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22일 울산지방변호사회와 발달장애인 권리구제와 인권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울산지방변호사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두 기관 대표와 지역 내 장애인 당사자, 아동, 이주민·난민분야에서 권리구제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울산시 내 발달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구제에 필요한 법적절차 강구, 법률상담, 법률서면 감수·작성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울산발달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은 인권침해 상황에 대한 인지, 도움요청 경로 파악, 법률적 이해의 어려움으로 지속·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사례에서 법률적 자문을 필요로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발달센터 권익옹호팀(052-710-3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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