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해자 등 대상 한글 교실 운영

ⓒ대전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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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동구 문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을 읽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글 읽기·쓰기, 기초수학·영어 등 초등단계 수준의 기초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생활문해(건강,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오는 12월까지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비대면·대면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비대면 수업은 학습지배부, 전화 강의, 화상회의 방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학습 취약계층의 기초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평생학습과(042-259-70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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