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25일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 ‘사회백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기획한 공모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 활동과 안전한 대면활동을 병행하는 등 복지서비스 활동방식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약 두 달간 사회백신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해 총 106개의 사업을 접수, 심사를 거쳐 지난달 최종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이주여성 인권센터 ▲한국학교 사회복지사협회 ▲살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컨소시엄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컨소시엄 총 6개 기관이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이후의 위기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사회백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선정된 6개 기관들과 당면한 문제 해결을 넘어 복지 공백을 채우고, 다른 기관과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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