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0명 결식아동 월 7만 원 1년간 충전

대전시 중구 문창동은 지난 26일 문창신협과 협약을 맺고,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급식카드협약을 맺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창신협은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 원씩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지원하게 된다. 대상 아동은 토·일·공휴일에도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문창신협 이범식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가정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응원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광 문창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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