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9일 ‘2021년 롯데복지재단 장애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 뇌병변·지체 장애 아동·청소년의 장애특성과 욕구에 최적화된 보조기기를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독립생활의 영위와 신체의 기능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4년간 총 8억 원 상당의 후원으로 중증 장애 아동·청소년 총 632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또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기존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뿐만 아닌, 의료비 지출이 많은 건강보험납입 가정에서도 보조기기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뇌병변·지체장애 아동·청소년으로,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건강보험 납입가정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3일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누리집 또는 전국 보조기기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누리집(www.seoula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