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총 3개 부문 모집

서울시 강서구는 1일 제19회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예술적인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아동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유튜브와 강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동요 부르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별 신청 없이 학교별 3명(팀) 내외로 선착순 총 40명(팀) 신청을 받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팀당 구성원은 최대 3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영상파일을 전자우편(leedy612@gangseo.seoul.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대회 당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구는 오는 5월 14일 한국동요협회가 추천한 전문가 3명의 심사를 통해 총 15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는 지역 내 미취학 아동 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서를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교육청소년과) 또는 팩스(02-2620-0419), 구청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주제는 대회 당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로 공개된다.   

그림은 대회가 종료되는 오후 6시까지 완성된 작품을 찍어 인적사항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고, 오는 5월 12일까지 작품 원본을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글짓기는 대회 종료 시까지 구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5월 14일 강서문화원에서 추천한 부문별 전문가 각 3명이 진행하며 그림그리기 총 40명, 글짓기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회 수상자는 오는 5월 27일 강서구 어린이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6월 18일 구청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부문별 대상에 대해 구청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이 외 수상자들에게는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아동들이 주인공이 돼 끼와 재능을 펼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꿈과 열정을 가진 강서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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