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달 30일 인지능력 지연 치료 대기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주의 마법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매년 많은 인지능력 지연 치료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치료대기 기간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오주의 마법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분기별·영역별 전문 치료사 6명이 대동작, 언어·미술활동을 포함한 감각 통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6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워터비즈 개구리알 놀이, 에어캡 물감놀이, 팝콘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발달·인지능력 지연으로 상호작용의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 치료사들이 계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누리집(www.djrc.or.kr) 또는 기능향상지원팀042-540-35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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