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아동청소년, 이주 총 3개 분야… 4월 16일까지 신청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교육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위해 ‘2021년 인권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인권강사 양성과정은 기본·전문·심화과정 단계별 학습과 심사로 구성되며, 수료 후 위촉 인권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이주 총 3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아동, 이주민 등 해당분야 활동가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신청은 인권교육센터 누리집(edu.humanrights.go.kr)을 통해 받는다. 

인권위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역량을 가진 인권강사를 양성, 점증하는 인권교육의 사회적 수요에 맞춰 보다 많은 이들에게 인권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인권위 위촉 인권강사는 194명으로 인권교육센터 누리집에 강사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인권교육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또는 기업, 단체 등은 인권강의를 의뢰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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