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6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의 위·수탁 기간이 오는 14일로 종료됨에 따라, 재위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전YWCA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재계약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YWCA는 오는 15일~2026년 4월 14일까지 5년간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수탁기관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특수 전화 ‘1366’을 3운영해 여성 인권을 보호하게 된다.

또한 폭력피해 여성의 위기 상담, 긴급보호를 위한 경찰, 피해자 지원시설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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