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첫 선
대전역,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첫 선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1.04.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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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승차권 소지 고객 대상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역에 장애인 당사자가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 첫 선을 보인다. 

지난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섬섬옥수 대전역점에서는 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에서 직무훈련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장애인(청각장애인 4명, 지체장애인 매니저 1명)이 열차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소는 지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이 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협업한 결과물이다.

매장 개소를 위해 서부발전은 매장 설치·운영과 사회공헌 기부금을 기부하고,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역 내 유휴 공간 제공을 제공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은 역사 내 장소 사용 승인, 공단은 맞춤형 인력풀과 보조공학 기기 지원을 담당한 바 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중증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섬섬옥수 대전역점은 대전역 1층 서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열차승차권을 제출해 원하는 네일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