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쪽같은 그녀’, ‘보이콰이어’ 총 2편… 4월 17일 무료 상영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br>
영화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이일화 배우(왼쪽)와 신동일 감독(오른쪽).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와 더스틴 호프만, 캐시 베이츠가 출연한 ‘보이콰이어’ 총 2편이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할머니와 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배리어프리버전은 허인무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영화와 드라마로 우리에게 친근한 이종혁 배우가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 ‘보이콰이어’는 반항아 스텟이 미국 국립소년합창단에 들어가면서 합창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다룬 영화로, ‘반두비’ 신동일 감독의 연출과 이일화 배우의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이 완성됐다.

이번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는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koreafilm.or.kr)을 통해 관람 2일 전부터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는 좌석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으며, 관람 시 한국영상자료원 관람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02-6238-32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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