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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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는 오는 23일까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에 단열·창호, 바닥·보일러 교체 공사 시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이내, 냉방기기는 가구당 31만 원을 지원하며 에너지 효율과 사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중 ▲에너지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 지원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단열, 창호,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다.

다만,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또는 2년 이내 기 지원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해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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