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12일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말까지 부산시 16개 구·군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 약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부산발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인별지원계획수립,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공공후견지원사업 등은 구·군, 행정복지센터 업무와 시스템이 연동돼 있어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넘어, 행정복지센터 단위에서의 협업이 활성화 돼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개인별지원계획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지원 등 부산발달센터에서 펼치는 사업 소개와 절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의사결정,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욕구 해소, 권익옹호 등 사회참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군과 행정복지센터, 부산발달센터 간 협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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