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총 10개소 확충 목표

ⓒ서울시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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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15일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 지원을 위한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을 개소했다.

구는 저출산 시대 양육 지원과 영유아 놀이 환경 구축을 위해, 영유아 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을 권역별로 설치하는 등 돌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이·맘 강동은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의 대여와 부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열린놀이터, 영유아 발달 촉진을 위한 통합발달 놀이 프로그램 공간 아이자람터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은 전용면적 158.4㎡규모로, 고덕2동(고덕로353, 고덕그라시움일반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 열린놀이터와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이용대상은 관내 취학 전 영유아와 (조)부모다. 관내 어린이집 등 유관기관에서도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다음달 4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강동어린이회관 누리집 또는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02-3425-94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맘 강동은 8호점까지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에는 둔촌·성내 권역과 강일2지구 권역에 추가 확충해 총 1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출산·양육·가족 친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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