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안전망 확보 등 성과 인정받아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6일 임기가 만료되는 최경숙 원장이 1년 연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은 그간 최경숙 원장의 기관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재임기간 중 경영개선과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고, 지난해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달성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인증(SQ) 획득 등 혁신적 조직운영에 나섰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장애·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을 이끌어냈다.

또한 수요자 중심 정책연구 강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장애인 안전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자 IoT·AI 기술을 활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통한 사회취약계층의 안전망 확보 등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현행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 임원은 1년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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