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5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단체를 선정, 1년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공모를 통해 노인·장애인단체, 다문화·북한이탈주민단체, 한부모·경력단절여성·학교밖청소년단체, 나눔버스 프로그램 지원 단체 총 212개를 선정했다. 

재단은 선정된 단체에 ‘스마트 시니어’, ‘나도 백만 유튜버(나·백·유)’, ‘미소 짓는 나의 자서전’, ‘우리 동네 로컬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뉴딜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심화되는 미디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미디어 소통 역량을 높여 다양한 사회활동에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kc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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