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0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전환했다.

이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에서 준비한 라면,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은 오는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가정 약 7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박종해 유성구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재활과 자립의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과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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