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정책과 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해 관련 단체·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동두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두천시 내 교통약자 관련 단체와 외부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실적 및 2021년 증진계획 ▲이동지원센터 운영지침 ▲신규 대형 버스 도입(휠체어 리프트 삽입)에 대한 심의를 진행·의결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동두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것인 만큼,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동지원센터의 운영메뉴얼 정비와 삽입형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대형버스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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