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학교 학생 대상… 비대면 장애인스포츠 체험 가능해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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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업의 일환인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패럴림픽은 전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활동과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해 패럴림픽의 가치를 전달하고, 사회통합 구현을 목표로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www.parasports.kr)을 개설했다.

회원가입 후 온라인 견학을 신청하면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온라인 스포츠(보치아, 배드민턴, 골볼, 쇼다운, 휠체어컬링)을 체험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정보와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천훈련원에 방문해 직접 참여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운영될 예정이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시기가 변경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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