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6일 시민과 공감 소통을 위해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삼삼한 구리 톡’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구리전통시장 사람들’로,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한 경쟁력 있는 특화상권 구축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향후 추진될 구리전통시장 스마트화 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제2공영주차장 완공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이날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조종덕 회장은 “상인의 입장을 직접 건의하고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명쾌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구리시는 매월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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