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 홍보 등 실시…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관련 제품 판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 2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그린 Hi, 탄소 Bye(이하 그린 하이 탄소 바이 캠페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제품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굿윌스토어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0개 매장에 캠페인 존(Zone)을 개설해 녹색제품을 판매·홍보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에 사용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굿윌스토어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다음달까지 캠페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녹색제품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은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며, 제품 홍보와 세제 혜택의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저탄소 제품을 만들어 환경보호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고객이 녹색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사용품 판매장이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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