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입 장애대학생 약 150명에게 노트북 전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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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25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한국장총과 함께 신입 장애대학생을 위한 노트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7명 증가한 약 150명이 선정됐으며, 소득분위와 활용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장애대학생의 꿈 타이핑!’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내·외빈과 선정자 일부만 현장에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선정자는 비대면으로 참여했으며, ‘OX 퀴즈쇼’와 ‘언박싱 영상 공모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공열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KB국민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이 장애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김진영 대표는 “지원한 노트북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장애대학생들의 열정과 꿈이 더 커지길 바라며, 훗날 우리와 함께 일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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