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5일 하트-하트재단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본사, 공장 등 전 사업장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제작된 특별한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촉각·점자·음성·큰 글자로 구성됐다. 실물에 가까운 재료의 질감을 나타낼 수 있는 재료를 덧붙여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점자와 QR코드 등을 넣어 시각장애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시각장애 청소년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제작된 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 전국 시각장애학교, 점자도서관, 국내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돼 시각장애인의 개별 학습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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