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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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은 지난 7일~8일 이틀간 ‘농아인의 날 주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과 이명교육, 보청기 교육, 청각·언어장애인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첫 날에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 펼쳐졌다. 청각·언어장애에 대한 퀴즈, 간단한 수어배우기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수어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유튜브 온라인교육 ‘청각장애, 알려줍SHOW’를 진행했다. 

이날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탁평곤 교수의 ‘이명교육’을 시작으로, 굿모닝보청기 대전중앙점 최성대 원장이 진행하는 ‘보청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농아인협회 안영회 서초구지회장의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사는 삶’에 대한 진솔한 강의 진행됐다.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박종희 관장은 “이번 행사로 비장애인들에게 청각·언어장애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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