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등 한부모 가정 대상
총 3억5,000만 원 규모… 기초생활지원비 50만 원 지원

월드비전은 9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고용위기가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총 3억5,000만 원 규모의 기초생활지원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월드비전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협조로 전국 유관기관에 홍보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했다. 해당 가정에는 이달 중 기초생활지원비 5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히 한부모 가정은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한 환경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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