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콘서트 홍보 재능기부 동참…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 되길”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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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피식대학 ‘B대면데이트’, ‘최준의 니곡내곡’으로 이름을 알린 카페사장 ‘최준(김해준)’이 밀알콘서트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8일 밀알복지재단은 최준이 제18회 밀알콘서트 홍보영상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밀알콘서트는 장애·비장애인이 무대와 객석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통합 콘서트다. 

올해 밀알콘서트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유튜브 ‘알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사회를 맡고 가수 알리, 조명섭, 싸이퍼, 김혁건, 성악가 권서경,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출연한다. 콘서트로 마련된 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된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날 공개된 홍보영상에는 밀알콘서트 참여를 독려하는 최준의 메시지가 담겼다.

최준은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밀알콘서트의 취지처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되는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993년 설립돼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7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도 함께 수행 중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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