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사업현장 취재, 콘텐츠 등 제작… 7월 19일까지 신청

밀알복지재단은 다음달 19일까지 ‘제3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복지, NPO 등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취재 활동에 참여 가능한 재·휴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8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밀알복지재단의 주요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기자단에는 소정의 활동비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며, 연말에는 우수 기자를 대상으로 시상과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자에게는 밀알복지재단 입사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밀알복지재단은 기자단의 기획·취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기자를 초빙, 보도자료 작성과 사진 촬영 등 실무 중심의 특강을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며, 밀알복지재단 누리집(miral.org)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밀알복지재단 이수은 홍보실장은 “장애인식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낼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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