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1일 창간 5주년 기념 ‘E美지’ 20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美지는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은 소개하고, 예술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창간된 장애인예술 전문지다.

이번 호에서는 창간 5주년을 맞아 장애예술에 관한 다채로운 면모를 담아냈다.

초대석 코너에서는 KBS ‘개그콘서트’로 대한민국에 웃음을 선사한 이상덕 방송작가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전문가 진단에서는 장애인예술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 장애인문학 표절, 장애예술인을 위한 사업을 하는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장르별 장애예술인 코너에서 문인 우창수(뇌성마비), 웹툰작가 고연수(척수장애), 가수가 되고 싶은 이현학(시각장애), 브레이크 댄스 유망주 김예리(청각장애)를 조명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E美지가 장애인예술 전문지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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