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29명 양성… 화성, 남한산성 등 수어해설 서비스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수어해설 교육 모습. ⓒ경기도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청각장애인의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수어해설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수어해설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기본적인 수어, 실전 시나리오 등 특화 과정을 운영해 총 29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경기도는 수어해설 기초 교육을 완료하고 배치 계획 등을 조율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수원 화성과 광주 남한산성 등에서 수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최용훈 관광과장은 “올해 첫 도입한 수어해설 교육은 맞춤형 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에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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