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동화책, 바느질 세트 등 전달… 7월 12일부터 선착순 모집

 대전시 동구는 오는 12일~16일까지 ‘부부가 함께 속삭이는 태교 이야기’ 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부가 함께 태교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하고,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임신부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태교 키트는 부부가 함께 태교에 참여하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태교 동화책과 바느질 5종 세트, 육아 포스터로 구성됐다. 이후 태교 키트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내 임신부 100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동구청 누리집(www.donggu.go.kr)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확정된 참여자에게는 오는 21일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더위와 코로나19 등으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임신부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모가 함께 태교 등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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