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배리어프리영화 총 4편 상영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2일~10월까지 ‘온라인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 대사와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제작한 영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영화 ‘보이콰이어’를 시작으로 다음달 26일 다큐멘터리 ‘김복동’, 9월 23일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0월 28일에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가 준비돼 있다.

7월 관람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예약된 경우 상영 하루 전 영화관람 주소를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영화는 24시간 내 관람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정부지침에 따라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또는 서울역사박물관(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배현숙 관장은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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