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까지 접수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제4회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증 접수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6년 6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대상이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공단,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으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역량을 갖춘 강사 양성이 중요해졌다.

이에 재단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이 인증된 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 2018년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총 100명의 합격자가 장애인복지법과 관련한 교육기관, 공공단체 등에서 장애인식개선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강의시연 영상을 제출하는 실기시험, 필기시험, 연수 과정(8시간 이상)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며, 재단 누리집에 안내된 양식과 증빙서류, 실기 영상을 전자우편(planning@herbnanum.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herbnanum.org) 또는 지원사업팀(02-6399-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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