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계열사와 함께 기부약정…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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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는 지난 28일 지주사인 ‘초록뱀컴퍼니’와 ‘우리들휴브레인’ 최대주주 가족들과 공동 출연해 ‘굿웨이위드어스(Good way with us) 희망기금’을 발족,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금 50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초록뱀미디어는 최대주주, 계열사들과 함께 기부금 50억 원을 약정하고,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전국 11호로 가입했다. 기부금은 의료사업과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개인과 기업들로부터 추가 기부를 받아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초록뱀미디어와 초록뱀컴퍼니, 우리들휴브레인이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울나눔명문기업’에 각각 가입하며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

초록뱀미디어 원영식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던 준장학회의 기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초록뱀 관계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초록뱀 관계사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은 “이번 희망기금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원영식 회장 가족과 초록뱀미디어 계열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돼 그 의미가 깊다.”며 “기업의 선한 기부 실천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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