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2일 영동군청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폭염피해 예방키트’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과 박순선 간호부장, 김종필 공공보건의료과장, 이건상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키트는 여름철 생활용품인 보온·보냉백과 부채, 양산,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을 비롯해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 생활방역물품으로 구성됐다.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은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키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용당댐 방류와 집중호우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동군을 비롯해 옥천군, 금산군에 행복꾸러미 키트 각 50박스를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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