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기자단, 종이인형·우드락 키트 디자인 등 운영… 8월 13일까지 모집

국립재활원은 오는 13일까지 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조기기 사용 저변 확대를 위한 ‘2021년 중앙보조기기센터 희망드림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홍보 콘텐츠 기자단 ▲종이인형 도안 디자이너 ▲우드락 조립모형(키트) 도안 디자이너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우선 홍보 콘텐츠 기자단은 초·중·고·대학생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보조기기 사업 홍보 콘텐츠 제작과 기사 작성을 담당한다. 

종이인형 도안 디자이너 부문은 장애인, 노인을 주인공으로 필요한 보조기기를 포함해 종이인형 도안을 디자인한다.

우드락 조립모형 도안 디자이너 부문은 중앙보조기기센터 전시장을 우드락 3차원 입체퍼즐로 만들 수 있는 우드락 조립모형(키트) 도안 디자인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예비교육(비대면), 위촉장, 기념선물, 소정의 활동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국립재활원장 명의의 우수활동상 시상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활동 결과물은 저작자의 이름을 표기해 보조기기 사용 인식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한 비영리 목적 범위 내에서 전국 지자체,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지원대상은 보조기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23일~11월 30일까지 약 3개월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중앙보조기기센터 누리집(www.knat.go.kr) 공지사항에서 서포터즈 지원하기를 눌러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미래 세대가 보조기기를 쉽게 이해하고 보조기기 사용을 통해 자립생활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보조기기센터 서포터즈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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