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공로 인정받아

강원도는 5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지역사회 13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7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강원도는 일자리 유형별 세부추진계획 검토, 운영, 성과관리, 우수사례 확산 등 총괄계획 수립으로 사업의 내실화를 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해 1,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6만2,000개를 만들고, 정부사업과는 별도로 일자리와 복지를 융합한 친환경 공공이불 빨래방,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형·기업체 인턴형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받게 되는 시상금 1억4,000만 원은 13개 우수기관에 배부돼 자체 일자리 사업 또는 참여자 복리후생비 등으로 활용된다.

강원도 백창석 일자리국장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장해 드리기 위해 노인들과 늘 소통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우영재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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