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는 다음달 23일~30일까지 ‘장애 인식개선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꿈, 용기, 사랑, 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한 3분 내·외의 순수 창작 영상물을 제작하면 된다. 이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 장애인증명서와 함께 전자우편(daye6671@gd.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자격은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장애인으로, 지역 또는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공고일 기준(2021년 8월 2일) 등록 장애인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3일~30일 오후 6시까지며 심사 결과는 10월 중 강동구 누리집과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의미전달력, 기술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상 1명(80만 원), 우수상 2명(각 60만 원), 장려상 2명(각 30만 원) 총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며 “우수한 영상들이 장애 인식개선 자료로 활용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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