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 주요 사업장에 사업지원인력 채용 예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이하 공단)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지난 10일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가치 실현을 위해 금번 협약을 적극 추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하반기 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안정적 운영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글로벌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도 “표준 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채용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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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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