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핑크박스 제작에 200만 원 후원… 여성 청소년 50명에게 전달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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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 서울지사)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희망의 핑크박스’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의 핑크박스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여성 필수품인 보건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교통공사가 전달한 후원금으로 제작한 50개의 핑크박스 중 29개를 성동구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여성 청소년에, 나머지 21개를 성동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2곳에 각각 전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여성에게 필수적인 보건위생용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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