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 300만원 기탁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7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 17개 시·도, 이북5도, 해외 5개 지역(일본, 중국,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에 지역회의를 두고 있으며, 평화통일정책의 자문 및 평화통일에 관한 공감대 확산 등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 유성구협의회 홍순영 회장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경제적 빈곤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고 보다 한국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북한 이탈가정에게 추석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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