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디자인, 옥외 전광판 등 활용… 8월 24일~9월 5일까지 진행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의 장애인 안내표시(픽토그램) 공공 디자인 설치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br>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의 장애인 안내표시(픽토그램) 공공 디자인 설치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다음달 5일까지 일상에서 가까이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더현대 서울점 안에 장애인 안내표시(픽토그램)와 마네킹을 활용해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을 형상화한 공공 디자인물을 설치하고, 더현대 서울·천호·신촌점의 옥외 대형 전광판을 통해 패럴림픽 선수 응원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Point 응용프로그램(앱)을 활용한 응원 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백화점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패럴림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더현대 서울점의 장애인 우선 탑승 승강기에 패럴림픽 종목 22개 중 7개 종목을 장애인 안내표시(픽토그램)를 활용해 표현한 공공 디자인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정보 무늬(QR코드)가 담긴 스티커를 통해 패럴림픽 경기 상황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마네킹 공공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7개 종목의 국가대표 단복, 스포츠 브랜드 의류 등을 입은 마네킹들이 더현대 서울점 4층 고객 동선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의 패럴림픽 주요 경기 영상과 패럴림픽 홍보 영상 등으로 우리 선수단 응원에 힘을 보탠다. 

더현대 서울점의 옥외 대형 전광판과 실내 다중매체(키오스크, 액정 표시장치 등) 40여 개에서는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의 주요 경기 영상을 송출한다. 

더불어 더현대 서울·천호·신촌점 옥외 대형 전광판과 더현대 서울점 내 다중매체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제작한 패럴림픽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H.Point 앱으로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 응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현대백화점 누리집(www.e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최보근 대변인은 “일상에서 더 가깝게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정부의 대국민 온·오프라인 소통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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