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맞춤형 교육 및 가족창업 육성을 위한 ‘새싹삼 스마트팜’ 구축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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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진주시와 손잡고 지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특화사업장 구축에 적극 나선다.

이번 특화사업장 구축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 구축사업’ 공모에 진주시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특화사업장 구축 및 사용,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진주시는 특화사업장 구축 공간 무상제공, 인적 물적 자원연계 및 운영지원, 특화사업장 구축과 관련된 현황 파악 및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센터와 진주시는 올해 내로 특화사업장으로 진주시 하촌동 일원 부지에 ‘새싹삼(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발달장애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상남도에서 처음으로 진주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창업과 경제적 자립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을 잘해 진주시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기영 이사장은 “이번에 구축되는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진주시의 추진력이 더해진 결과물.”이라며 “진주만의 특화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 및 특화작업장 운영 모델이 전국적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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