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약속… 숭의여대, 아동·청소년 시설 신입생 위한 장학금 지원

ⓒ숭의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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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자대학교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가 손을 맞잡는다.

두 기관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지난 26일 숭의여대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보유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공동의 노력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회장은 “협약식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숭의여대와 상호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의 시작.”이라며 긍정의 뜻을 내보였다.

이에 숭의여대 박성희 총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숭의여대는 2022학년도 아동·청소년 시설 출신 신입생에게 매월 교통비와 식대에 해당하는 소정의 장학금을 기존의 장학금과 별도로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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