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그린라이트, 비디오몬스터 공동 주관

장애인 인권에 대한 내용과 사회 전반에 인권 친화적 가치 확립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영상 제작 공모전이 열린다.

그린라이트와 비디오몬스터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한 영상공모전 ‘V-Change’ 이번달 주제로 ‘장애인 인권’을 정해 참여작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영상공모전 V-Change는 ‘비디오로 바꾸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의 영상 템플릿을 활용, 영상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달 공모전에서는 장애인 학대에 대한 예방, 장애인 권익 옹호, 사회 전반의 인권 친화적 가치 확립,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 전반 등 사회구성원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의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비디오몬스터 누리집 내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달 시상을 통해 3명에게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상, 그린라이트 회장상, 비디오몬스터 대표이사상을 수여 할 예정이며, 비디오몬스터 1년 이용권(50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시상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부여된다.

종합시상은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10월 28일 14시)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금까지 영상공모전은 3월 ‘변화의 시작’ 주제를 시작으로 4월 ‘장애인 고용’, 5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6월 ‘장애인 문화예술’, 7월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8월 ‘장애인 여행’까지 400여 개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달까지 매 월 주제를 변경해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한국장애인개발원(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기아가 공동 주최·주관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V-Change 주최·주관기관인 그린라이트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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