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안전분야, 연령·계층별 1인 가구 지원방향 등 논의

대전시는 지난 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1인 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1인 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채계순 대전시의원, 카이스트 남기영 교수, 류유선 대전세종연구원, 김혜영 대전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시 관계부서 1인가구 지원 T/F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1인 가구 정책 현황 및 대전시 1인 가구 문제영역 정의 ▲1인 가구 정책욕구 ▲대전시 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 검토 ▲향후 연구추진 일정 순으로 발표됐다.

이날 질의 답변 시간에는 주거, 안전분야, 연령·계층별 1인 가구 지원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연구용역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용역결과를 대전시 1인 가구 기본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전시가 진행하고 있는 1인 가구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기존정책을 보완해 나갈 뿐만 아니라, 정책사각지대를 발굴하여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정책제안도 있을 예정이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점점 늘어가는 대전시 1인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1인 가구문제의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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