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보조키,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지원

대전광역시 중구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6일부터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하반기‘여성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가 마련한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보조키(이중잠금안전장치) ▲문열림 센서(문 열림을 앱/문자 알림장치) ▲휴대용 비상벨(비상 경보음 장치) 세 가지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자가 환산액 및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월세 보증금이 적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지하, 반지하),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거주하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여성가족과(042-606-7213)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여성 1인가구의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마련된 사업인 만큼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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