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도시철도 역사 환경 개선에 앞장서다
노인일자리, 도시철도 역사 환경 개선에 앞장서다
  • 정두리 기자
  • 승인 2021.09.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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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창출 통해 부산 도시철도 역사를 녹색 시민 휴식 공간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일환인 ‘그린메트로 서포터즈’를 통해 부산도시철도 역사 내 수직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면, 부전, 2호선 덕천, 3호선 미남 등 9개 역사에 설치된 수직정원에는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사파이어, 테이블 야자, 스파티 필름 등의 식물 5,292본이 식재됐다.

특히 덕천역 7·10번 출입구 인근 대합실 중앙기둥 사이에 수직정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30m 규모의 ‘수직정원 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린메트로 서포터즈’사업은 지난 6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가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수직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시니어 인턴십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을 통해 8월에 50명을 모집·선발하여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10월 중에도 50여 명을 추가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역사 내 공간 및 부대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시니어인턴십 참여자 고용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 김영관 본부장은 “부산지역 도시철도 여러 역사에 수직정원이 조성돼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