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확대 아이디어,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2021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이 다음달 2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사업주 등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공모전은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 장애인의 고용과 관련된 주제의 사업아이템 및 실행계획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거나 지켜 낸 사례도 공모전의 주제에 포함된다.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와 코로나 대응 사례 총 2개 분야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다음달 29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best@kead.or.kr)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결과는 오는 11월 말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를 통해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1팀:상금 300만 원), 공단 이사장상(우수상 2팀:상금 100만 원, 장려상 3팀: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내준 아이디어가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단 중증지원부(031-728-7223) 또는 공단 누리집(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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