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무상 대여’ 추진
부산시,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무상 대여’ 추진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1.09.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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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보조기기 임대사업 협약 체결… 11월부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지원
ⓒ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1월부터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무상 임대사업 추진에 나섰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은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복지관 내 전시장에서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보조기기 40여 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소정의 대여보증료를 내고 최장 1년간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1인 1대만 대여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던 시각장애인들을 지원하고, 보조기기 구매를 고려하던 이들에게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에 접근하고 정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